소통

행사소식

6/11(토), 달성습지 생태 교란 식물 제거 활동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작성일 22-06-14

본문

- 지난 한주는, 대구환경교육주간으로 보냈는데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시민의 환경보전 및 실천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환경의 날(6.5)’을 포함한 1주간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했습니다. 


- 대구광역시환경교육센터에서는 환경교육주간을 기념하며, 6/11(토) 오전, 달성습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생태 교란 식물 제거 활동' 을 진행했습니다. 

dcc753ff2270e79b85fa3ac59b740787_1655181110_8757.jpg
 

- #1365자원봉사포털 을 통해 의미있는 활동을 해 보고자 본 활동을 여러분들이 신청해 주셨고, 이번 활동을 통해 달성습지라는 곳을 처음으로 알게 되신 분이 많았습니다. 초-중-고-대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분들, 직장인,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분, 자원봉사가 하고 싶었던 분 등 다양한 분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첫 시간으로, 달성습지 생태체험장 옆 나무 숲에서 다같이 모여, 대구환경교육주간을 소개하고, 오늘 행사에 대한 의미를 이야기 나눴습니다.
대구환경교육주간에 대해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였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cc753ff2270e79b85fa3ac59b740787_1655181404_6739.jpg
 

- 총 4조로 나뉘어, 조별로 인사를 나누고, 달성습지 생태 강사님들께서 '달성습지'에 대해서 그리고 생태 교란 식물(가시박, 환삼덩굴)에 대한 설명의 시간 이후, 함께 제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어떤 식물이 가시박인지, 환삼덩굴인지 그림을 보며 걸어가다 보니 보이기 시작했고, 함께 한 줄기씩 제거하는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dcc753ff2270e79b85fa3ac59b740787_1655181422_1283.png

 

- 다행히 땡볕 날씨가 아닌, 선선한 날씨 속에 달성습지의 여러 식물과 곤충, 그리고 동물의 똥 흔적 등을 발견하며, 생태 교란 식물 제거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올해는 가뭄으로 가시박이 자라지 않았었는데요, 얼마 전 내린 비로, 가시박들이 올라오기 시작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이 모종처럼 생긴 모습의 어린 가시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dcc753ff2270e79b85fa3ac59b740787_1655181456_254.jpg

dcc753ff2270e79b85fa3ac59b740787_1655181497_9907.jpg

 
 - 이번 행사에 함께 해 주신 분들의 소감 한마디도 남겨봅니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참여자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대구 지역에서
다양한 생태 보전 자원활동을 기획해 가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습지 주변에 살면서 종종 습지 산책으로 마음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더 나아가 습지를 알고 싶고 습지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습지를 위한 활동에 참여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대학교 강의에서만 학습했던 생태계교란식물을 직접 제거해보는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고,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구광역시 환경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활동들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생태계교란식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제거를하고 또 선생님들께 식물에 대한 부연 설명도 들으며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필요해서 한건데 달성습지에 대해 더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처음 가 보았습니다. 너무 좋은 환경에서 의미있는 봉사를 하게되어 기뻤습니다!"
"생태계 교란종들을 직접 보고 제거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눈에 보이면 제거하려고 노력할게요!"
"외래동 식물에 대한 지식을 얻어 좋았고 환경의 중요성을 한 번더 깨달았다"

주소 : (42452)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 64, 1층
TEL : 053-752-3557 FAX : 053-753-3557 E-mail : [email protected]

Copyright © 2022. 대구광역시 환경교육센터 All rights reserved.